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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1주년 자선 콘서트…외대코랄 26일 우크라센터서

남가주 외대 동문회(회장 박흥률)의 외대 코랄은 26일(일) 오후 1시에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문화센터(4315 Melrose Ave)에서 합창회를 연다.   김수영 이사장은 “우크라이나 문화센터 맥심 쿠진 지휘자의 초청으로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난민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주고자 합창 무대에 나서게 됐다”며 “전쟁을 겪은 국민으로서 희망과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약 30명의 남가주 외대 코랄 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김주영 반주자와 오위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우크라이나 오페라와 민속곡 ‘레베나 스톤네 드니르(Revet ta Stonhe Dnipr)’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문화센터 측은 우크라이나 총영사, 우크라이나 대통령 어드바이저 등 3명의 게스트 스피커를 초청해 전쟁 현황 및 전쟁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 지지 국가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또 이번 콘서트에는 16명의 유럽 대사 및 영사들도 참석한다.   외대 코랄 합창단을 이끌 오위영 지휘자는 “음악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310)404-5555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우크라 콘서트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이나 문화센터 우크라 전쟁

2023-02-23

우크라 돕기 자선 음악회 연다

한인 단체와 우크라이나 단체가 손잡고 우크라이나 돕기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우크라이나 커뮤니티는 지난 17일 JJ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30분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우크라이나 승리 기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가주음악가협회, 우크라이나 문화센터와 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각각 4명의 한인과 우크라이나 음악가들이 나와 연주할 예정이며 각 나라의 전통음악도 선보인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진유철 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미국에 계시는 우크라이나분들과 한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전쟁으로 힘든 난민을 돕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정명 공동대표(목사)는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와 협력해 행사를 주최하는 건 처음"이라며 "LA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맥심 쿠진 UC샌타바버러 교수는 "우크라이나 문화센터를 대표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한인분들과 우크라이나가 함께 지원해 음악회를 열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30달러, 50달러, 100달러로 모금된 후원금은 우크라이나영사관을 통해 오데사지역의 국립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국립병원은 전쟁 중에 다친 군인이나 난민들을 치료하고 있다.   한편 성시화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에도 은혜한인교회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해 LA지역의 한인 교회 및 성도들이 모금한 1차 지원금 약 3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티켓 문의: (213)820-3850 이사장 김재권 장로 글·사진=김예진 기자우크라이나 연합음악회 우크라이나 승리 우크라이나 문화센터 우크라이나 커뮤니티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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